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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종이책

[나의 친구 종이책]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김명숙 선생님의 두 번째 편입니다! [편집자주]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김명숙울산여성문화공간 교육팀장,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울산 회원 2000년 어느 날, 내가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 부속품처럼 사용되고 소모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계속 힘들고 우울한 나날들...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생기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민주노총울산본부를 사직하고 스스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가 되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새롭게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 근무 8년, 전쟁 같은 투쟁의 나날들, 그 활동으로 황폐한 상태에 처해있을 때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한겨레신문사에서 출판된 나를 찾아서 떠나는 17일간의 여행>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 깊이 매료돼 소개된 배움터 여러 곳을 찾아갔습니다... 더보기
[나의 친구 종이책]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 이번 호부터 김명숙 선생님의 책 추천 코너 의 연재가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 김명숙울산여성문화공간 교육팀장,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울산 회원 올 4월 출간되자 바로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한 책, 6월에 빌려보니 벌써 3쇄를 찍었다. 책 제목을 참 잘 정했다고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다. 나의 단 한 번의 삶을 생각하며 저자의 단 한 번의 삶 속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풍덩 빠졌다. 대단한 필력이다. 김영하 저자의 책을 읽을 때 늘 느낀다. “인생은 일회용으로 주어진다. 그처럼 귀중한 것이 단 하나만 주어진다는 사실에서 오는 불쾌는 쉽게 처리하기 어렵다.”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일회용”, “불쾌”라는 단어의 선택이 신선하다. 일회용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