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마디] 개혁의지 사그라든 문재인 정부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개혁의지 사그라든 문재인 정부 2020. 12. 문재인 정부의 개혁 법안으로 꼽히는 공정경제 3법을 비롯한 ILO기본협약 비준안과 함께 관련 노동관계법이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됐다. 오랫동안 시민운동단체와 노동계가 법 개정을 추진해오던 법안들이다. 당연히 반겨야 할 것인데 반응은 그렇지 못하다. 공정경제 3법은 누더기 법안이 되었고, 노동관계법은 현행보다 후퇴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공정경제 3법을 누더기 법으로 보는 이유 우선 공정거래법의 핵심인 ‘전속고발권’이 현행대로 유지된 것에 대한 비판이 크다. 전속고발권 폐지는 문재.. 더보기 [PRISM] 50년 전의 여성노동자가 50년 후의 여성노동자를 일으키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지난 회차의 인터뷰글을 2회차로 나누어 싣습니다. 두 편이나 정리하시느라 고생하신 혜정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주] 전태일 열사 50주기, 다시 시작되는 시다들의 투쟁 - 인터뷰이 : 박태숙(전 청계피복노동조합 조합원, 현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 조합원) 인터뷰어 : 기록노동자 혜정 - “워킹푸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나는 어느 날의 아침에 ‘위로공단’이라는 영화 속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 날의 그녀는 담담한 목소리로, 가난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가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일을 해요. 정말 열심히 해요. 내 인생 다 투자해서 소모하면서 일을 해요. 그런데 일을 해.. 더보기 [ISSUE] 국민연금, 호명조차 되지 못한 개혁 과제 새 일터에 가셔서 바쁘신 와중에도 칼마감(?)해주신 원표동지 감사합니다. [편집자주] 국민연금, 호명조차 되지 못한 개혁 과제 홍원표 (전) 민주노총 정책국장 노동자를 등 진 개혁(?) 정부 문재인 정부는 출범 전부터 개혁을 천명하고 각종 개혁 조치들을 우선 국정 과제로 선정했다. 하지만, 집권 하반기에 접어드는 이 정부에 대해 여전히 개혁정부라 보기는 어려워졌다. 특히 노동자 입장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풍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 집권 초기 의미 있는 상승치를 보여줬던 최저임금 인상률은 이듬해 바로 곤두박질 쳤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실질적인 삭감을 단행했다. 비정규직 제로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톨게이트 여성 노동자 앞에서 불법 유턴했고, 노동시간 단축이 유예에 유예를 거듭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 더보기 [읽을꺼리] 좌충우돌 수영이 아빠 되기_ (12) 수영이에게 덕담을! 수영이에게 덕담을! 오늘은 수영아빠가 아닌 편집자입니다. 수영이에게는 까까삼촌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수영이네 집에 놀러갔는데, 착한 수영이가 과자통에서 과자를 두 개를 빼서는, 하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삼촌이 먹으라고 주더라구요. 하지만 세상에, 단짠음식에 찌든 어른(?)에게 아가들 과자는 너무나 맛이 없었습니다. 까까삼촌은 까까를 하나 받아먹고서는 그 다음부터는 "아빠한테 주자~"라며 과자를 사양했습니다. 지난 1년간 수영아빠의 연재글을 읽으며 수영이가 커가는 모습을 함께 봐 온 랜선 이모삼촌(?)들이 수영이에게 보낸 덕담을 모았습니다. 수영이가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한번도 본 적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수영이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더보기 [읽을꺼리] 늦깍이 노조 상근자로 살아가기_ (10) 민주노조로 조직하자! 이점진 필자님은 항상 마감을 1등으로 하십니다. 넘나 감사!! [편집자주] 민주노조로 조직하자! 이점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세종지부 조직부장 당직쌤들 조직화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다만 90%이상이 타 노조 조합원인 상황에서 내가 활동하고 다니는 것이 절대 소문나지 말아야 했다. 뭔 일을 하든 행동 반경이 엄청나게 큰 나에게는 그것이 늘 부담이었다. 애초에 조용조용, 숨은 듯이, 살~살 이따위 말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에... 또 하나, 당직쌤들은 모두 남성이고 근무시작은 저녁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통상적으로 타 지역에서는 조직담당자가 여성일 경우 꼭 2인1조로 움직인다고 한다. 하지만 조직담당자가 달랑 하나뿐인 상황에서 방법이 없었고... 음... 만약에 일어날지 모를 불상사? 걱정.. 더보기 [읽을꺼리]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_ (4) 정치적 선택 & 나가기 박장현 교육원 원장님의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4회차가 드디어 마무리됩니다. 긴 글을 정독해오신 분이 계시다면 독후감을 e-품 편집팀(nodonged@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편집자주]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 프레이 대 서스킨드 논쟁 - 박장현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 5. 정치적 선택 5-1. 낙관론자의 정치 프레이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하여 기술의 영역 바깥에 있는 또 하나의 전제조건을 추가한다. 이번에는 정치적 조건이다. 그런데 신기술은 노동역량의 강화를 요구한다. 노동인구를 신규 일자리로 복귀시킬 수 있는 고용창출 기술의 새로운 물결이 정점에 도달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거기에 딱 맞는 노동역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그런 일자리를 채우기 .. 더보기 [단!마디] 노동해방 인간해방을 향한 담대한 저항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노동해방과 인간해방을 향한 담대한 저항 2020. 11. 13. 오늘은 11월 13일. 전태일이 자신의 몸을 불살라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행한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를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평화시장 앞 길거리에서 화마로 뒤덮인 몸을 힘겹게 지탱하며 절규하며 외치던 말이다. 세상은 얼마나 변했을까? 지금도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온전하게 받지 못하고 있다.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 .. 더보기 [PRISM] 전태일 열사 50주기, 다시 시작되는 시다들의 투쟁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이번 호의 발행일은 전태일열사 50주기 기일입니다. 전태일열사 50주기를 맞아 2회에 걸쳐 70년대 평화시장부터 현재까지 봉제노동자로 일하는 노동자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고생해주신 혜정 작가님과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박태숙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주] 전태일 열사 50주기, 다시 시작되는 시다들의 투쟁 - 인터뷰이 : 박태숙(전 청계피복노동조합 조합원, 현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 조합원) 인터뷰어 : 기록노동자 혜정 - “먹고 사는 데 급급해서. 얼마나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처음 만나는 인터뷰어를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던 박태숙 씨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얼굴이 잠시 어두워졌.. 더보기 [읽을꺼리] 좌충우돌 수영이 아빠 되기_ (11) 에필로그 수영이 아빠의 마지막 글입니다. 11개월동안 육아일기를 연재하느라 고생하신, 특히나 편집자의 고충을 알아주신(!) 수영아빠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생했어요 경석이형ㅎㅎ 글 마지막에 수영이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에필로그 조경석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서울 회원 육아휴직이 끝났습니다. 다시 출근한 사무실은 익숙하면서도 낯섭니다. 배경은 1년 전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지만, 등장인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처음 수영이와 단둘이 남겨졌을(?) 때처럼 묘한 긴장과 기대가 함께 합니다. 이런 미묘한 감정도 조금 지나면 사라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겨주는 동료들과 내가 애정하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품을 통해 육아일기를 쓴 것은.. 더보기 [읽을꺼리] 늦깍이 노조 상근자로 살아가기_ (9) 화장을 고치고 가방 둘러메고 가입서 들고 쟁의로 바쁘신 와중에도 글을 써주신 점진선배님 고맙습니다! [편집자주] 화장을 고치고 가방 둘러메고 가입서 들고 이점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세종지부 조직부장 아침에 출근하면 할 일이 없어 멍~ 때리고 앉아 있다가 책도 좀 읽고 유튜브도 좀 보고, 점심도 먹고,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평소에 스킨로션도 바르지 않던 내가 조금 단정해 보이기 위해 화장을 시작했다. 머리도 미용실에 가서 짧은 단발머리(최대한 전문가의 느낌이 나게 해달라고...)로 잘라달라고 했다. 내 생에 가장 비싼 가방도 하나 샀다. 집에 있는 가방은 집회 다니느라 배낭밖에 없더라. 셋팅을 하고나니 제법 그럴싸했다. 3시가 되면 머리도 다시 드라이하고, 화장도 하고 가방에 가입서를 넣고 학교로 찾아갔다. 학교에.. 더보기 [읽을꺼리]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_ (3) 공학적 근거 박장현 교육원 원장님의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4회차 중 3번째입니다. 많은 내용을 적은 회차에 나누어 연재하게 되어 글이 상당히 깁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 프레이 대 서스킨드 논쟁 - 박장현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 4. 경제학적 근거 4-1. 낙관론의 공학적 근거 : 자동화 한계선 4-1-1. 47퍼센트 대 53퍼센트 앞서 언급했듯이, 프레이가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는 “47퍼센트”였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현재의 직업들 중 47퍼센트가 앞으로 10~20년 안에 자동화될 위험성이 높다는 말이었다. 프레이는 21세기 오늘날에도 자본주의 경제와 노동자대중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일차적인 추동력은 기술.. 더보기 [교육원 이모저모] 동판 문구 공모중! & 수영이에게 덕담을! 안녕하세요! 교육원 미디어국장 예준입니다. 웹진 [e-품] 17호를 발행하는 오늘은 전태일열사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산화한지 5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마침 발행일이 맞아, 와 에 의미에 걸맞는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내일 전태일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도 회원동지 모두 따뜻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소식은, 인터뷰 소식입니다. '참여와혁신'에서 [전태일, ‘내 일’에 살다]라는 전태일열사 50주기 특별기획 중 한 편으로 교육원 안내강사 두 명을 인터뷰했습니다. 두명 중 한 분은 대전교육원의 정민채 동지시고, 나머지 한 명은 서울에서 안내강사로 38기를 진행하고 있는 저입니다.ㅎㅎ 인터뷰 기사는 [링크 바로가기]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소식은, 지난 9월.. 더보기 [단!마디] 문재인 대통령, 라임·옵티머스 의혹 철저하게 밝혀야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 라임·옵티머스 의혹 철저하게 밝혀야 2020. 10.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사회·정치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의 힘 쪽에서는 권력형 비리다고 주장하고, 더불어 민주당 쪽에서는 야당 비리다고 맞받아친다. 또 여당은 검찰에 의해 사실관계가 조작되었다며 칼끝을 윤석열 총창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정쟁의 소용돌이는 실체적 진실까지도 삼켜버린다. 그리고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늘 그래왔다. 실체적 진실을 알고 싶었던 국민들은 ‘이게 뭐야?’하며 씁쓸함을 달래야 했다. 적어도 문재인 정부에.. 더보기 [PRISM] 전태일 3법의 내용과 의미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민주노총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태일3법에 대해 권두섭 변호사의 자세한 설명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전태일 3법의 내용과 의미 권두섭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 전태일 3법에 대한 입법청원 10만인 서명이 완료되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었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내용은 3가지 법안의 개정안, 제정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가 근로기준법 제11조 개정안이다. 현행 근로기준법 제11조는 상시 5인 이상 사업장을 적용대상으로 하고 있다. 상시 4인 이하 사업장(5인 미만)은 시행령 별표에서 열거하고 있는 조항만 적용하고(일부 적용), 가사 사용인에 대하여는 근로기.. 더보기 [ISSUE] 택배 노동자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하라, 당장! 새로운 꼭지 의 세 번째 글입니다. 오늘도 고정필진 홍원표 동지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반론과 기고, 정기연재 언제나 환영입니다! [편집자주] 택배 노동자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하라, 당장! 홍원표 (전) 민주노총 정책국장 지난 10월 8일, 40대 택배노동자가 업무 중 사망했다. 배송 중 호흡곤란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도 죽음을 피하지 못 했다. 전형적인 과로사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올해 들어 과로사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택배노동자만 8명이다. 모두 3~40대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로 인터넷 주문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택배 배송량이 늘었지만, 택배 회사가 충분한 인력 충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택배노동자의 노동현장은 ‘살인적’이라는 표현이 결코 과하지 않다. 택배노동.. 더보기 [읽을꺼리] 좌충우돌 수영이 아빠 되기_ (10) 새싹반 조수영 수영이가 드디어 어린이집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편집자주] 새싹반 조수영 조경석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서울 회원 수영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서 드디어! 어린이집 새싹반이다. 아직은 적응 기간이다. 무식하게도 처음부터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머무는 줄 알았다. 세상은 그렇게 무식하지 않았다. 처음 이틀은 엄마, 아빠와 함께 참관하는 방식으로 30분 동안 머물렸다. 그리고 일주일에 1시간씩 어린이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이어지면서 조금 더뎌졌지만, 요즘엔 10시에 등원해서 점심 먹고 12시 20분에 하원한다. 처음엔 대부분 적응하는데 고생한다는 경험담을 많이 들었다. 매일 어린이집 문앞에서 눈물의 이별을 한다고 했다... 더보기 [읽을꺼리] 늦깍이 노조 상근자로 살아가기_ (8)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두고, 또다시 앞으로 전진 이번 호부터 이점진 동지의 조직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편집자가 늘 SNS와 육성으로 들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게 되었네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편집자주]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두고, 또다시 앞으로 전진 이점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세종지부 조직부장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은 민주노총 내에 복수노조가 있다. 그중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이하 우리노조)와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전국에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있고 지역에 각각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노조는 16개, 학비노조는 17개의 지부가 있다. 우리노조는 충남세종지부로 조합원수가 적어 분리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세종지역은 2015년부터 학비노조가 충남세.. 더보기 [읽을꺼리]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_ (2) 경제학적 근거 박장현 교육원 원장님의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4회차 중 2번째입니다. 많은 내용을 적은 회차에 나누어 연재하게 되어 글이 상당히 깁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 프레이 대 서스킨드 논쟁 - 박장현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 3. 경제학적 근거 3-1. 낙관론의 경제학적 근거 : 시장경제 법칙 3-1-1. 생산성 향상, 경제 성장, 신산업 출현 미래의 경제성장에 대하여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대표적인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 로버트 고든(Robert Gordon)을 꼽을 수 있다. 에서 고든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 오랫동안 저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가장 큰 이유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생산성 향상과 경제 성장에 미치는 .. 더보기 [PRISM] 기후위기의 불확실성과 기후행동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더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관한 김현우 선생님의 글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기후변화의 불확실성과 기후행동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 올 여름 우리는 두 달 가까이 지속된 그야말로 역대급 장마를 경험했다. 하긴 이런 평균을 넘어서는 기상 현상이 처음도 아니다. 이제는 한달씩도 안 되는 한국의 봄과 가을,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 않는 한강, 더욱 자주 한반도를 찾아오는 큰 태풍 등. 한국 바깥에서도 마찬가지다.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서유럽의 폭염, 꺼지지 않는 호주의 산불, 중국과 일본의 폭우 소식이 이어진다. 지난 8월 8일 은 “#이_비의.. 더보기 [ISSUE] 의사 파업, 노동조합이 주목해야 할 쟁점들 새로운 꼭지 의 두 번째 글입니다. 오늘도 고정필진 홍원표 동지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반론과 기고, 정기연재 언제나 환영입니다! [편집자주] 의사 파업, 노동조합이 주목해야 할 쟁점들 홍원표 (전) 민주노총 정책국장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두고 의사들이 집단 휴진에 돌입했고, 결국 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9월 4일 ‘정책협약 이행 합의’를 맺었다. 합의의 핵심 내용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고 안정화 이후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것이다. 정책 철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와 의협 간의 합의에 대해 강력 반발했지만, 의협이 최종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집단 휴진은 일단락되었.. 더보기 [읽을꺼리] 좌충우돌 수영이 아빠 되기_ (9) 젠장! 수영이 아빠가 글 제목을 욕으로 써왔어요! 편집자는 당황했답니다. [편집자주] 젠장! 조경석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서울 회원 “관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 지금 10X동에서 피리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수업 중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슬픈 연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10X동 피리를 연주하시는 분께서 이점 양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 어느 비 오는 날 오전,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듣다가 빵 터졌다. 수영이가 아빠가 왜 이러나 빤히 쳐다본다. 나야 웃었지만, 당사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지 이해가 된다. 아니! 100% 공감이 간다. 피리 연주를 한 10X동 누군가를 탓하기도 그렇다. (순전히 짐작이지만) .. 더보기 [읽을꺼리] 늦깍이 노조 상근자로 살아가기_ (7) 우여곡절 이번 호까지가 일종의 프리퀄이었고, 다음 호 부터 본격적인 이점진 동지의 조직화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편집자주] 또다시 앞으로! 이점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세종지부 조직부장 출근 첫날부터 시작된 천막농성은 78일만에 접었다. 상근자로써는 처음 시작한 농성이지만, 늘상 연대 다니며 함께 했던 생활이라 익숙했다. 유난히 그해(2018년) 눈이 많이 내렸던것 같다. 천막안에서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투쟁가를 틀어놓고 마시는 커피한잔은 꿀맛이다. (길에서 투쟁하시는 동지들에게는 쪼금 죄송한 말이기도 한듯.....) 천막농성은 승리로 끝났다. 교육청은 단협 요구안에 서명을 하였고, 추운 겨울 78일동안 출퇴근 선전전을 진행한 조합원들도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는 말을 실감할수 있었을 것이다.. 더보기 [읽을꺼리]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_ (1) 들어가기 & 역사적 근거 이번 호부터 4회차에 걸쳐 박장현 교육원 원장님의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를 연재합니다. 많은 내용을 적은 회차에 나누어 연재하게 되어 글이 상당히 깁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4차 산업혁명과 고용의 미래 - 프레이 대 서스킨드 논쟁 - 박장현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 1. 들어가기 : 논쟁의 구도 두 개의 주장이 서로 맞부딪치고 있다. 한쪽에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다른 한쪽에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어느 쪽이 옳을까? 어느 편을 들어야 할까? 오늘날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논쟁의 중심에는 ‘일자리의 미래’가 놓여 있다. 한쪽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일자리에서 밀어낼 것이.. 더보기 [교육원 이모저모] 전태일50주기 기념동판 문구 공모!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교육원 미디어국장 예준입니다. 이번 호는.. 편집팀의 사정으로 늦게 발행되게 되었습니다. 단위원장님도 이번 호에는 사정상 글을 쓰시지 못하셔서 도 공란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오랜만에 돌아온 는 문구 공모입니다. 전태일열사 50주기를 맞아 청계천 전태일다리 부근에 기념동판을 추가로 설치하는데요. 교육원도 여기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문구를 교육원에서 그냥 정하기 보다는,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아 만들고자 합니다. 11월 말까지 여유있으니 많이 고민하셔서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하여 기념 동판 제작에 평등사회노동교육원도 참여합니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명의로 제작되는 동판에 들어갈 문구를 회원님들의 의견으로 채우려 합니다. 전태일의 인간 사랑과 .. 더보기 [단!마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 2020. 8. 안정적으로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던 문재인 정부의 임기 후반기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한 것인가? 여기저기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지지율도 4주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급기야 비서실장과 수석보좌관 6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아침저녁으로 뒤바뀌는 게 정치라고는 하지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여러 정황들이 그리 간단치는 않아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때문에 힘들고 심란한데 엎친 데 덮친다고 장마까지 겹쳐 힘든 마음을 더 고달프게 하고 있다. 두 달 가까.. 더보기 [PRISM] 우리는 ‘n번방에 분노한 사람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에 대응하는 활동을 하는 'n번방에 분노한 사람들' 활동가의 글을 싣습니다. 필자께서 활동가 한 명의 이름보다는 'n번방에 분노한 사람들' 전체 이름으로 게재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주시어 필자의 이름은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편집자주] 우리는 ‘n번방에 분노한 사람들’ n번방에 분노한 사람들 텔레그램 성착취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시점은 올해 초다. 반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텔레그램 성착취에 대한 내용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한국인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텔레그램 성착취라는 공식적인 느낌의 명칭은 몰라도, 최소한 n번방이라는 악명만큼은 접해본 적 .. 더보기 [ISSUE] 코로나19 사태의 특징과 ‘한국판 뉴딜’의 문제점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에서 새로운 꼭지를 준비했습니다.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정책적 이슈를 다루는 꼭지입니다. 지난 호에서 예고드린 대로 모 독자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육아로 바쁘신 홍원표 전 민주노총 정책국장 동지가 정기적으로 글을 써주시게 되었습니다. 반론과 기고, 정기연재 언제나 환영합니다! [편집자주] 코로나19 사태의 특징과 ‘한국판 뉴딜’의 문제점 홍원표 (전) 민주노총 정책국장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를 세계적 팬데믹(pandemic)으로 선포했다. 그리고 7월 31일 WHO가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가 29만 2천여 명을 기록,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 더보기 [읽을꺼리] 좌충우돌 수영이 아빠 되기_ (8) 뜨거운 동지애 얼마 전이 수영이 생일이었습니다! 처음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생일이네요! 수영이 생일을 다같이 축하해 주세요^^! [편집자주] 뜨거운 동지애 조경석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서울 회원 수영이를 처음 봤을 때 기억이다. 호출을 받고 분만실로 들어간 나는 허둥대고 있었다. 처음엔 간호사님과 아이가 같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근데 아이가 보이질 않았다. 간호사님이 내게 뭔가를 큰 소리로 설명했다. 내겐 그저 웅웅 거리는 소리일 뿐이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이지만 어떤 엷은 막이 있어서 나만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다. 머릿속으로 ‘도대체 아기는 언제 오지? 어디 있지?’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간호사님이 보고 있는 차트 뒤로 무언가... 아주 작은 것이 얼핏 보였다. 그때쯤 아빠가 제정신이 .. 더보기 [읽을꺼리] 늦깍이 노조 상근자로 살아가기_ (6) 또다시 앞으로! 5개월에 걸쳐 이점진 동지의 노조 상근 이야기 프롤로그(!)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계속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또다시 앞으로! 이점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세종지부 조직부장 나의 노조 첫 상근자로서의 활동은 3개월만에 해고(?)로 끝났다. 3개월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마치 1년은 넘게 활동한 것 처럼 당시에는 힘들고 지쳤지만 전국의 현장을 돌아다니는것이 나름 민주노조를 만들어보겠다는 희망를 가지고 이겨냈었지만, 막상 해고가 되고 나니 스스로를 추스르기가 어려웠다. 제일 화가 나는것은 지부장과 제대로 한판 붙지도 못했고, 조직은 조직대로 와해되는 꼴을 보는것이 힘들었다. 이따금씩 치밀어오르는 분노는 주체하기 어려웠고 한달넘게 집에 쳐박혀서 몸을 바쁘게 .. 더보기 [단!마디] ‘인국공’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넘어 노동관계법 전면 개정으로 나서야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인국공’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넘어 노동관계법 전면 개정으로 나서야 2020. 7. 지난 6월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 211명과 야생동물통제 담당직원 30명 그리고 여객보안검색요원 1,902명 등 생명 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비정규직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인국공의 발표가 있은 직후 인국공 정규직 노조가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내고 뒤이어 보수언론과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정치인들까지 가세하면서 인국공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사회적 정치적 쟁점의 중심으로 부상..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