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교육원 이모저모] 창립식과 개소식, 그리고 기념식 안녕하세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미디어국장 예준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져서 많이들 감기에 걸리는 시기입니다. 저는 다행히 감기는 걸리지 않았지만 환절기 알러지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분당 1회씩 재채기를 합니다 ㅠㅠ 오늘은 세 개의 소식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대전/세종지역 회원들이 드디어 지역교육원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대전세종교육원 창립식 소식이 있고,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울산지부가 이전 개소식을 하는 소식도 있습니다. 또 창원 노동사회교육원은 창립 20주년을 맞는 행사를 합니다. 지역 회원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활동가 기초과정 35기 수강신청도 잊지 않으셨죠? 저는 강의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청 못 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셔서) .. 더보기
[단!마디] 서울대병원분회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투쟁 사례를 확산해야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서울대병원분회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투쟁 사례를 확산해야 2019. 09. 지난 9월 3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서울대병원은 환경미화ㆍ소아급식ㆍ경비ㆍ운전ㆍ주차ㆍ승강기 안내 업무 등에서 근무하는 파견ㆍ용역 노동자 614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것을 합의했다. 전국 15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첫 사례이다. 그 동안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자회사를 만들어 채용하는 방식을 고집해 왔다. 때문에 이번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의 사례가 이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에 미칠 .. 더보기
[PRISM] 홍콩 범죄인 송환법 반대운동을 둘러싼 몇 가지 물음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세 번째 글로는 최근 격렬한 시위를 벌이는 홍콩에 대한 글을 싣습니다. 반론과 기고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품] 편집팀(nodonged@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홍콩 범죄인 송환법 반대운동을 둘러싼 몇 가지 물음 홍명교 교육원 회원, 동아시아사회운동 공부모임 ‘범죄인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3개월에 다다르고 있다. 6월 9일 대규모 투쟁으로 확대된 이 운동은 3개월째 국제지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위가 촉발되자 한국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부터 진보적 사회운동 조직에 이르기까지 좌우를 막론하고 홍콩 시민들을 지지한다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 .. 더보기
[읽을꺼리] 콜린 스팍스의 홍콩 리포트 이번 호 꼭지에서는 꼭지와 연계하여, 홍콩 침례회대학교의 콜린 스팍스 교수(영국인)의 홍콩 시위 리포트 번역본을 싣습니다. 해당 번역본은 임영일 선생님께서 번역하시어 창원 노동사회교육원의 소식지 [규세통신]에 실린 원고를 노동사회교육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 노동역사기행은 한 회차 쉬어갑니다! [편집자주] 더보기
[교육원 이모저모] 활동가 기초과정 35기 수강생 모집 안녕하세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미디어국장 예준입니다. 이번 호 [e-품]도 잘 보셨나요? 귀성길 심심하지 않으시라고 추석 전에 웹진을 보내드렸습니다^^ 네.. 금요일에 발송했어야 하는데, 또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호 교육원 이모저모에서는 활동가 기초과정 수강생 모집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지난 서울 32기에 이어 강서양천민중의집에서 하반기에도 활동가 기초과정을 진행합니다. 제가 안내강사로 활약하니 많은 분들의 수강신청을 기대하겠습니다.(찡긋) 회원 여러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래요! 활동가 기초과정 35기 수강생 모집 경쟁이 아니라 함께 사는 이치를 나누고 실천합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고, 지역과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나누며 사회구조와 접목해 가는 교육.. 더보기
[단!마디] 영남대병원 노조탄압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이번 호의 글은 영남대의료원지부의 요청으로 매일노동뉴스에도 게시되었습니다. [편집자주] 영남대병원 노조탄압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2019. 08. 영남대병원에서 해고당한 박문진·송영숙 두 여성노동자가 70m 높이의 병원 옥상 옥탑 위로 올라 간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 사이 태풍 ‘다나스’도 거쳐 갔고, 지금은 연일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이 심각하게 염려되는 시점이다. 이제 문재인 정부가 두 여성 노동자가 빠른 시일 안에 건강한 몸으로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문제의 발단은 2.. 더보기
[PRISM] 노동정치 관점에서 본 선거제도 개혁방향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두 번째 글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을 준비했습니다. 반론과 기고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품] 편집팀(nodonged@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노동정치 관점에서 본 선거제도 개혁방향 이근원 공공운수노조 정치위원장 잘 알다시피 돈이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는 그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차별’과 ‘배제’를 특징으로 한다. 남성과 여성, 백인과 흑인,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일상화한다. 차별과 배제는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기 위한 효율적인 수단이다. 비교적 작은 주식을 가지고도 재벌들이 기업을 배타적으로 장악하고, 운영하는 것처럼 정치 역시 마찬가지다.. 더보기
[읽을꺼리] 노동역사기행 9 - 80년대 중반 구로공단엔 무슨 일이 [함께하는 품]에서 기 연재된 1~7편을 파일로 첨부하였으나 열람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웹용으로 재편집을 준비중입니다. 꼭지에 기고하고자 하시는 분은 [e-품] 편집팀(nodonged@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80년대 중반 구로공단엔 무슨 일이 이정호 (전)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실장 우리는 전두환이 집권했던 80년대를 ‘3저 호황’의 시대로 기억한다. 그러나 ‘3저 호황’의 콩고물은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다. 1980년대 우리나라는 3저 호황 즉 저유가·저금리·저달러 현상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저금리·저달러 현상은 미국의 ‘레이거노믹스’ 정책 때문이다. 미국은 1970년대 말부터 경기침체에도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계속되자 경기침체를 타개하려.. 더보기
[교육원 이모저모] 7월 스케치 안녕하세요! 이번달에도 교육원 이모저모로 인사드리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미디어국장 박예준입니다. 이번달에는 여러 사정상 발행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보시는 회원/독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을 믿습니다^^; 7월에 교육원에서 진행한 학습팀은 기초과정과 리더십길라잡이 과정입니다. 서울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에서 진행한 서울 기초과정 32기가 졸업수련회를 20-21일 북한산 펜션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진에 저도 있습니다^^; 32기는 전날 과제발표와 뒷풀이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당일날 오신 분들 중 졸업하신 분은 5명 뿐이고, 졸업 못 한 수강생들은 열심히 보충해서 꼭 졸업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저는 아침까지 술먹다 뻗어서 사진에 안 나옵니다(..) 서울 30기 졸업생들은.. 더보기
[단!마디] 비정규노동자가 투쟁의 중심에 서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대표(민주노총 지도위원, 17대 국회의원)의 노동 및 사회현안에 대한 논평과 제언을 싣습니다. [편집자주] 비정규노동자가 투쟁의 중심에 서다 2019. 07. 2019년 7월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언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전국에서 올라온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5만여 명은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 뒤 청와대까지 가두행진을 벌렸다. 비정규노동자운동 20년 역사에서 가장 크고 위력적인 투쟁이었다. 비정규노동자 문제는 신자유주의의 핵심인 노동유연화 정책이 추진되며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비정규노동자 문제가 노동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되기 시작한 것은 IMF.. 더보기
[PRISM] 전태일을 불러내야 한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는 노동과 이어지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싣습니다. 첫 번째 시작을 전태일열사 50주기를 앞두고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의 글로 준비했습니다. 반론과 기고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e-품] 편집팀(nodonged@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전태일을 불러내야 한다 한석호 전태일재단 50주기 사업위원장 한국 현대사 100대 위인 중 하나 전. 태. 일. 그 이름 앞에는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극소수 몰지각한 인간이 시비를 걸기는 하는데, 보수를 대변한다는 이른바 조·중·동도 전태일을 아름다운 청년이라 한다. 어째서 전태일 이름 앞에는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었을까. 모두가 인간답게 살아가는 .. 더보기
[읽을꺼리] 노동역사기행 8 - 블랙리스트 때문에 7번 해고된 여성노동자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웹진 [e-품]의 꼭지에 기존 [함께하는 품]에서 연재중이던 노동역사기행을 계속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기 연재된 1~7편을 파일로 첨부하니 아직 못 읽어보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꼭지에 기고하고자 하시는 분은 [e-품] 편집팀(nodonged@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블랙리스트 때문에 7번 해고된 여성노동자 이정호 (전)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실장 블랙리스트는 1978년 동일방직 사건 때 김영태 섬유노조 위원장이 작성해 1978년 4월 각 사업장에 배포한 이래 민주노조나 노조민주화운동을 한 해고 노동자들의 해고 사태가 속출하면서 세상 밖으로 불거져 나왔다. 1983년 10월 인천지역 노동자 6명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해고되자 노동부 인천 .. 더보기
[교육원 이모저모] 활동가 기초과정 수강후기 - 서울 32기 박진선 활동가 기초과정 수강후기 박진선 서울 32기 수강생 저는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한 직딩입니다. 참 많은 직장을 거쳤고 새로운 직장을 구할때마다 구인광고의 급여를 볼때면 이 금액은 어떻게 나온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금액은 적정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직종의 급여는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비슷들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평등사회노동교육원에서 활동가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웹자보를 전달 받았습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고 지역과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토론하며 사회구조와 접목하는 교육입니다’ 라는 문구가 어쩐지 여기서는 내가 궁금했던 것들을 얘기해볼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초반에는 노동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토론하는 부분.. 더보기
[교육원 이모저모] 창립 8주년 회원만남의 날 스케치 안녕하세요!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미디어국장 박예준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웹진 [e-품]을 편집하는 담당자입니다. 교육원 기관지 [함께하는 품]이 종간되고, 웹진 [e-품]을 발간하게 되어, 교육원에서 비상근 미디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편집자로서 좋은 글을 많이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월 15일에는 '창립 8주년 회원만남의 날'이 있었습니다. 대전 계룡산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부터 모여 계룡산 등반을 했습니다. 짧게나마 사진으로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사진 촬영은 서울 30기 전병철 동지(공공운수노조 서울시공무직지부 중구청지회장)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룡산 수통골 입구에서 기념촬영으로 시작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을 마쳤다며.. 더보기